[아모레퍼시픽 나눔활동 2탄]學而時習知면
《희망이야기》/파트너 이야기 2012. 12. 18. 09:30 |희망가게 업무를 하면서 난관에 부딪힐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부가세 신고하라고 나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임대주가 월세에 부가세를 별도로 내라고 하는데, 이렇게하면 제가 다시 환급받을 수 있나요?"
"임대주가 건물 매매를 할것 같은데, 어쩌죠?"
어떤 문제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로 슥슥 처리될때가 있지만, 어떤 사안은 상당히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희망가게 점포를 도울 수 있는 운영노하우를 나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혹시 아직 겪지않았지만 대비해야 할 사안은 없는지? 꼭 챙겨야 하는데, 우리가 미처 몰라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 검증받고 싶을때가 많았습니다.
이런 문제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전문성 나눔을 통해 해결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법무팀, 세무팀, 기획팀 소속 직원들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희망가게 사업을 담당하는 간사들과 지역협력기관 선생님들까지 함께 교육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기획팀 김진봉 변호사님, 이종해님.
엄청난 자료를 준비해 차례로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딱딱한 내용이라 좀 경직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름다운가게 1년이나 자원봉사를 하셨다는 경험을 얘기하시면서 급 동감 형성! 헌데 아름다운가게 강의오시는걸로 착각하셨다는 ^^;; 김진봉 변호사님의 정감있는 사투리와 친근한 제스쳐로 완전 강의에 몰입되었답니다!
게다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장 아리따움 및 임대계약 경험이 많으신 이종해님의 실무 조언은 그동안 궁금했던 어려운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어진 세무교육은 세무팀의 송정일, 최영준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모두 중후한 여성들로 구성된 희망가게 담당자들은 급작스런 꽃미남의 출현으로 급 화색이 돌고 ~
월차 중 급한일로 아이를 봐야하는 일정에도 놓치지 않고 달려와주신 최영준님께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
어떤가요? 저희 열심히 하고 있지요?
게다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라는 훈훈한 마무리까지
교육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니, 희망가게 사장님들께 더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현재 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 이르기까지 125개의 사업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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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희망가게 팀│장윤주 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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