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나눔으로 더 따뜻한...
《희망이야기》/공동체를 꿈꾸며 2010. 12. 6. 13:49 |지난 11월 28일 일요일. 많은 창업주들이 일주일에 유일하게 쉬는 일요일.
좀 이른 듯 싶지만 희망가게 창업주분들과 함께 송년회를 했습니다.
송년회 참석을 위한 두 가지 준비물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이었습니다.
사장님들의 성향, 또 매장의 상황 등에 따라
집에다 저금통을 비치해두고 동전을 모으는 경우, 매장에 저금통을 비치해놓고 사장님과 손님들이 함께
동전을 모으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은 있겠으나
1년 동안 여러 곳에서 어딘가 한 곳을 채우고 있었을 저금통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사장님들이 1년 동안 모아오신 정성을 한 눈에 확인도 하고
또 우리들 역시 평상시에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사장님들이 모아오신 저금통의 동전을 모아보니, 무려 383,680원이 되었습니다.
사장님들의 1년 간의 정성은 또 다른 나눔으로 그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이러한 나눔 실천은 이번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날 새로 준비한 새 저금통을 또 열심히들 챙겨가셨으니..
저, 내년 송년회를 또 기대해도 되겠지요? ^^
사장님들~~ 참 멋지신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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